로고

해운대해수욕장 코로나19   범죄예방 위한 이색 조형물 설치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7/21 [13:13]

해운대해수욕장 코로나19   범죄예방 위한 이색 조형물 설치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7/21 [13:1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해운대경찰서는, 해운대해수욕장에 범죄예방?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포돌이 조형물과 홍보패널을 설치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약 2m 크기의 포돌이 조형물로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경찰과 함께 제작 했다.

조형물에는 해운대여름경찰서 위치 안내 및 “Please, wear a mask”라고 수 놓아진 대형 마스크를 착용시켜,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피서지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적극적으로 알려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홍보패널은 여름철 피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촬영, 피서객 상대 절도 등 각종 범죄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주고자, 범인의 손목에 수갑을 채워 ‘찰칵(불법촬영범죄)’해도 ‘철컥’, ‘슬쩍(절도범죄)’해도 ‘철컥’하고 경찰에 검거됨을 시각화하여 표현, 피서지 관련 각종 범죄 발생 시 경찰이 반드시 검거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외국인 들을 위하여 “No Photos Without Consent!” 와 “No Stealing!” 이라는 문구를 같이 표기 하였다.

경찰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를 즐길수 있도록 지자체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안전한 피서지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