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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처지를 비관 자살기도자 경찰의 설득으로 구조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9/15 [09:12]

자신의 처지를 비관 자살기도자 경찰의 설득으로 구조

정해성 | 입력 : 2012/09/15 [09:12]

대전서부경찰서는 9월 14일 오후 2시 40분경 자살기도를 한다는 출동지령을 받고 119의 위치 추적을 이용 세밀한 수색 끝에 자살기도자 조 모(56세,남)씨를 발견, 끈질긴 설득으로 무사히 구조해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씨는 집안 종손으로 약 20여년 전 집안 문제로 부모와 다투어 집을 나간 뒤 이후 친인척들과 왕래도 없이 외톨이로 살아오던 중 자신의 처지를 비관, 갑자기 죽고 싶은 충동이 생겨 호주머니에 붉은색 넥타이를 챙겨 자살을 시도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119위치 추적으로 신속하게 조씨를 발견, 끈질긴 설득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려 보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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