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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태풍피해 연안정화 운동 실시

강봉조 | 기사입력 2012/09/14 [16:11]

속초해경, 태풍피해 연안정화 운동 실시

강봉조 | 입력 : 2012/09/14 [16:11]


- 국제연안정화의 날, 해양경찰의 날 기념 정화운동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병로)는 제12회 국제연안정화의 날(9.15.)과 제59주년 해양경찰의 날(9.10.)을 기념하여?14일 오전 10시부터 대포항 일원에서 연안정화 운동을 전개했다.

11개 기관·단체, 해양지킴이 등 약 260여명이 참여한 이번 연안정화운동은 기록적인 강풍과 호우를 동반한 태풍 ‘볼라벤’과 여름 피서철 방치된 쓰레기와 수중 침적 폐기물을 수거하였으며, 쓰레기의 종류, 분포 등 실태 조사도 실시했다.

국제연안정화는 미국의 민간단체인 해양보전센터 주최로 1986년부터 텍사스주를 중심으로 시작되었으며, 지난해는 100개국 598,000여명 참가한 국제적 행사이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본 행사에 참가하였으며 지난해에 6,443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346톤을 수거한 바 있다.

한편 속초해경은 최근 속초항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어항을 중심으로 ‘미항 만들기’ 프로젝터를 추진해 현재까지 약 100여t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과 바다사랑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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