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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에‘장애인 보장구 수리 센터’개소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9/14 [15:45]

구리시에‘장애인 보장구 수리 센터’개소

정해성 | 입력 : 2012/09/14 [15:45]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에게는 무료 서비스 제공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구리시지회(지회장 노승규)는,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외부활동에 도움을 줄 장애인보장구 수리 센터를 최근에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리시 경춘로 20번길 22에 위치한 수리 센터는 68제곱미터 규모로 휄체어 와 스쿠터 등 장애인 보장구의 이상 유무 점검 및 간단한 수리와 부품교체 작업 및 배터리 복원 작업을 하게 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는 부품비만 실비 부담하고 공임 및 출장비는 전액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리시에 보장구 수리센터가 문을 열게 됨에 따라 그동안 수리기간의 장기화로 외부활동에 큰 불편을 겪는 일이 사라지고, 고장난 보장구가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일도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지난 9월 6일 있었던 개소식에는 박영순 시장, 박석윤 시의회 의장 및 각 장애인단체 회장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도 가졌다.


구리시관계자는 “장애인 보장구 수리 센터가 문을 열어 지역의 장애인들이 좀 더 편리하고 빠르게 고장 난 휠체어나 스쿠터를 고칠 수 있게 되어 이들의 이동 편의와 복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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