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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가 손님의 체크카드를 훔쳐 부정사용한 피의자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9/13 [07:30]

대리기사가 손님의 체크카드를 훔쳐 부정사용한 피의자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2/09/13 [07:30]

천안서북경찰서는 대리운전을 하면서 손님의 지갑을 훔친 뒤 , 지갑안에 들어 있던 체크카드로 자신의 차량 주유대금을 결재하는 등 부정사용한 피의자 이모(45세)씨를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피의자이씨는 지난 2012년 5월 5일 새벽 0시 30분경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소재 노상에서 피해자의 차량을 대리운전 하던 중, 운전석 시트 위에 놓여 있던 현금 6만 원과 체크카드가 들어있는 23만 원 상당의 지갑을 훔친 뒤 체크카드로 12만 원 상당 휘발유를 주유하는 등 부정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미제사건을 접수한 후 현장주변 및 카드 부정사용한 주유소 CCTV 등을 분석 용의자가 운행하는 차량번호를 파악하고, 차적조회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실시간 위치 추적 및 잠복 중 피의자 용의차량을 발견하여 검거하고 불구속 수사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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