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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경찰서, 보이스피싱 전달책 경찰관 기지로 유인 검거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6/26 [18:26]

진안경찰서, 보이스피싱 전달책 경찰관 기지로 유인 검거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6/26 [18:2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금원을 가로채려한 50대 보이스피싱 전달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전북진안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보이스피싱 전달책 A(남,55세)씨를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은 전북 진안군 소재 피해자B씨에게 전화를 걸어 “기존에 있던 대출이자보다 더 싸게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1500만원을 가로채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사기범에게 전화를 받은 B씨는 경찰관에게 연락하여 사실을 전했고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한 경찰관은 사기범을 B씨가 운영하는 가게로 유인 현장에 미리 잠복하고 있던 경찰관들이 A씨를 검거했다.

조사결과 비슷한 피해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고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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