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절기 대비 수난구호 대책회의도 병행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병로)는 오는 14일(금) 오전 11시 경찰서 내 회의실에서 강원도, 속초시, 해군 1함대사, 수협 등 10여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북방어장 어로보호 협의회 및 동절기 대비 수난구호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보의식 결여와 다획(多獲)을 목적으로 한 고의적인 월선조업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조사항을 중점으로, 조업 중 부주의와 장비점검불량 등에 의한 해양사고에 대비하여 체계적인 예방과 대응체제 구축에 관한 협조사항 등이 논의 될 예정이다.
동해 북방어장은 매년 10월 1일 ~ 다음해 3월 31일(6개월간)까지 한시적으로 개장되는 어장으로 동해 어로한계선 이북에 위치하여 북방한계선(NLL)과는 불과 2M(3,700m) 거리에 있어 매년 해경과 유관기관에서는 우리 어업인의 안전 조업 등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한편, 속초해경은 북방어장 개장 기간 중 어로한계선에 경비함정을 증가배치하고 유관기관 경비세력의 협조를 통해 사건, 사고 예방 및 어로보호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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