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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사무장 약국차려 요양급여비 등 150억원 가로챈 50대 구속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6/10 [14:20]

무면허로 사무장 약국차려 요양급여비 등 150억원 가로챈 50대 구속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6/10 [14:2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약사면허를 빌려 약국을 차려 놓고 무면허로 약국을 운영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150억원 상당을 가로챈 일명 사무장 약국을 운영한50대 등 일당 3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10일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약사법(약국부정개설)위반 및 사기 등 혐의로 약국대표 A씨(50대)를 구속하고, 면허를 빌려준 약사 B씨와 C씨(약국운영 방조)를 불구속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009년부터 20년간 B씨의 약사면허를 빌려 건물 소유주인 C씨와 공모 한 후 부산 사상구 소재에 속칭 사무장 약국을 차려 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 등 150억원 상당을 청구하여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수사내용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 진행중인사안으로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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