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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인권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6/08 [22:50]

경북경찰청 인권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6/08 [22:5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은, 8일 지방청 큰마루에서 경북청 인권위원회(위원장 제갈 돈)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학계·법조계?의료계·민간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위원 6명이 신규 위촉되었고 인권보호 및 경찰관의 인권의식 신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회의는 경?검 수사권 조정에 따라 책임수사 구현을 통한 인권보장 방안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고, ① 신규위원 위촉, ② 경북청의 주요 추진 업무와 인권정책에 대한 소개, ③ 인권위원회 활동 소개, ④ 경찰의 인권의식 향상 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갈 돈 위원장은 ‘경북청의 인권보호 강화 의지와 노력에 지지를 보내며, 인권문제는 조금만 시간을 놓치면 큰문제로 번지는 경우가 있는데, 인권위원회가 초기에 조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권고?조언함으로써 인권보호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하였다.

박건찬 경북지방경찰청장은 ① 경찰이 두텁게 인권을 보호하고 바른 길로 나아가는데 인권위의 역할이 컸음에 감사를 표하고 ② 인권위원회가 경찰활동 중 인권 요소에 대해 시민의 눈으로 감시자의 역할을 하며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리고, 더불어 지구대·파출소 근무, 유치장 진단 등 인권위원회의 현장 활동에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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