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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서, “영산강 民警합동 자전거순찰대” 발대식 개최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9/07 [16:43]

무안경찰서, “영산강 民警합동 자전거순찰대” 발대식 개최

정해성 | 입력 : 2012/09/07 [16:43]


경찰관, 지역주민 15명으로 “民警합동 자전거순찰대” 조직


무안경찰서는 2012. 9. 6(목), 전남도민들의 대표적인 자전거도로인 영산강 자전거 길이 편안하고 안전한 건강레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경찰이 함께 참여한 “民警합동 자전거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최근 자전거 길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 반면, 제주 올레길 여성 살인사건과 나주 女兒 성폭력사건에서 보듯 한적한 레저 공간이 여성?아동 등에게는 범죄피해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인식에 따라 국민의 불안감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자전거순찰대는 주중에는 오후시간대, 주말에는 이용객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를 선정하여 민가와 멀고 방범시설이 없는 취약 구간을 2인1조로 가시적인 교차 순찰활동으로 범죄 분위기를 사전 제압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최근 발생한 여성?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는 데는 경찰의 힘만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자전거순찰대 활동과 더불어 범죄꾼이 혹시라도 딴 생각을 갖지 못하도록 이장단과 MOU체결하여 민경 협력 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주민들 모두가 범죄예방을 위한 눈과 귀가 되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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