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찰의 날 기념 전국 릴레이 사랑의 헌혈 운동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병로)는 오늘 6일?오전 9시 경찰서 및 함정 전용부두에서 제59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 “전국 릴레이 사랑의 헌혈”을 전개했다.

이날 헌혈에는 속초해경 소속 경찰관 및 전경 60여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헌혈 행사로 모아진 헌혈증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 릴레이 사랑의 헌혈 운동은 오는 9월 10일 '해양경찰의 날'을 앞둔 시점에 매년 헌혈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사회적 어려움에 처하자 '해양경찰의 날'을 해양경찰들만의 축제가 아닌 국민과 어려움을 같이 나누고 국민을 섬기는 각오를 다지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헌혈행사에 참가한 이문희 경위는 “혈액수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현혈이야말로 이웃에게 작지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인거 같다”면서 “오늘 헌혈을 통해 혈액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이 새 생명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친 서민생활 지원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이웃사랑 나눔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국 릴레이 사랑의 헌혈행사 뿐만 태풍 피해 일손돕기, 사랑의 연탄배달, 김장 담구기 등 각종 이웃사랑 운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내외뉴스 강봉조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