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슈퍼레이스] 김종겸 vs 이정우 접전, 슈퍼 6000 클래스 드라이버들의 사상 첫 심레이싱 우승 예측CJ슈퍼레이스 심레이싱[내외신문=최민재기자]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에 참가하는 슈퍼 6000 클래스 프로 드라이버들의 시뮬레이션 레이싱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온라인 모터스포츠 대전에서 우승을 차지할 드라이버는 누가 될까. 경쟁에 참여할 드라이버들은 과연 어떤 동료를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에서 접전을 벌일 우승 후보자로 꼽았을까.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에 참가하는 슈퍼 6000 클래스 드라이버 23명에게 심레이싱 경험과 예상 우승 후보를 물어봤다. 오는 25일과 26일 열리는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에서 실제 결과로 이어질지 흥미롭다.
◇심레이싱 경험자 김종겸 vs 이정우의 대결 예상. 김종겸과 이정우의 각축전을 예상하는 이유는 두 드라이버의 심레이싱 경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학생 시절부터 심레이싱을 즐기기 시작했다는 김종겸은 “서킷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면서 시간 제약 없이 여러 레이스를 즐길 수 있는 점”을 강점으로 꼽으며 최근에도 심레이싱을 하고 있다. 레이서가 되기 위해 고교시절부터 심레이싱으로 기초를 다진 이정우는 여러 심레이싱 소프트웨어를 섭렵한 마니아다. 이정우는 “레이싱에 대한 이론적인 측면에서도, 멘탈 트레이닝을 위해서도 의미가 있어 즐겨 한다. 무엇보다도 심레이싱은 재미있다”고 말했다. ![]()
◇70%인 16명이 유 경험자. ‘승리는 나의 것’ 자신감 유럽에서 포뮬러 르노 시리즈 등을 통해 경력을 쌓아온 ‘해외파’ 문성학(CJ로지스틱스레이싱)은 “시뮬레이션 레이싱은 실제 레이스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면서 자신을 우승 후보로, 심레이싱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팀 메이트 최광빈을 자신의 우승 경쟁자로 꼽았다. 10년째 심레이싱을 해오고 있다는 장현진(서한 GP)도 “주행방법이나 원리는 실제 레이스와 비슷해서 도움이 된다”면서 자신이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미국 인디카 시리즈에서 활약하다 올 시즌 슈퍼 6000 클래스에 도전하는 최해민(팀 ES)은 “미국에서 시리즈를 준비하면서 시작했다. 차량과 트랙을 익히는데 유용하다”면서 10년 이상의 심레이싱 경력을 밝혔다.
◇첫 경험의 설렘과 걱정도 공존 [사진자료제공 = CJ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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