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는 피해자가 KTX 열차에서 화장실에 간 사이 신용카드 2매를 훔쳐 금반지 등 125만 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피의자 구 모(여,34 절도 등 전과2범)씨를 붙잡아 불구속 수사했다고 4일 밝혔다. 피의자 구씨는 부산에서 어린이집 교사인 자로, 지난 2012년 8월 19일 오후 5시 30분경 서울발 부산행 KTX 열차에서 피해자가 화장실에 간 사이 짐칸에 있던 가방에서 신용카드 2매를 훔쳐, 지난 2012년 8월 20일 밤 10시 7분경 부산시 진구 소재 쥬얼리 매장에서 금반지 2개 (105만원)를 구입하는 등 총 4회에 걸쳐 125만 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로 수사에 착수, 피의자가 부산 소재 쥬얼리 매장에서 카드를 사용한 내역을 확인, 매장 주차장 등 CCTV 분석으로 특정하여 범행일체를 자백 받아 금반지 2개를 회수하고 불구속 수사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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