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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 편의점 알바생 상대 상습절도범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9/03 [14:48]

여수경찰서, 편의점 알바생 상대 상습절도범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2/09/03 [14:48]

여수경찰서는 지난 8월 31일 오후 1시경 여수시 학동 소재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속인 후 현금을 절취하고, 고등학교 여학생을 상대로 공갈 및 갈취 등 총 28회에 걸쳐 1,600여만 원 상당을 절취한 Y 모(여,16세)양을 검거하여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습절도) 등의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피의자 Y양은 지난 8월 9일 여수시 소재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인 K 모(여,16세)양에게 밖에서 누가 찾고 있으니 나가 보라고 속인 후 금고 안에 있는 현금 100만원을 절취하는 등 여수지역 편의점에서 총 28회에 걸쳐 1,600여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7월 16일에는 여수시 소재 ○○신발 건너편 노상에서 귀가 하는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내가 고등학교 짱이다, 휴대폰 좀 줘 봐라”고 겁을 줘 10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빼앗는 등 6회 걸쳐 560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여수경찰은 Y 양으로 부터 피해를 당하였다는 신고가 이어짐에 따라 전담팀을 지정하여 CCTV, IP추적 등을 통해 평소 Y 양이 자주 배회하는 여수시 학동 소방서 뒤편 편의점 밀집지역에서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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