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경찰서는 가출 후 여관투숙객을 상대로 1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훔치는 등 20회에 걸쳐 335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피의자 임 모(16세)군 등 5명을 붙잡아 1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4명은 불구속하여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가출 후 알게 되어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지난 2012년 8월 22일 새벽 1시경 신탄진 소재 모텔 206호에서 피해자가 잠을 자는 사이 열려진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 등 20만 원을 훔치고, 지난 2012년 7월 30~8월 22일 사이 같은 방법으로 신탄진 일대 여관을 돌며 6회에 걸쳐 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훔친 카드를 이용하여 4회에 걸쳐 354,500원 상당을 부정하게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가출한 피의자 소재를 확인 중 피의자 등 3명을 발견 검거하고, 나머지 미검 피의자를 순차 검거하여 1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 여죄를 수사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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