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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강력범죄수배자 집중검거 돌입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8/28 [16:12]

충남경찰, 강력범죄수배자 집중검거 돌입

정해성 | 입력 : 2012/08/28 [16:12]

8. 27 ~ 9. 30. 기소중지자 특별 검거기간 운영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충동적 ‘묻지마 범죄’ 등 강력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범죄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012년 8. 27일 부터 9월 30일까지 약 1개월간 「기소중지자 특별 검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충남지방경찰청의 수배자는 약 5천 8백여명으로, 이중 살인, 강도, 폭력 등 강력범죄자가 230여명, 성폭력범 수배자는 15명으로 알려졌다.


특히, 성폭력범 수배자는 재범율이 높고 최근 범죄 대상이 아동 및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증가되고 있어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검거 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수배자 발견을 위해서 재개발, 유흥가, 도심 밀집지역, 외국인 거주지역 등에 대하여 수색활동을 전개하고, 성폭력 수배자에 대하여는 끝까지 추적 검거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5대 폭력 근절을 위해 조직폭력 등 강력범죄 수배자 검거에도 경찰력을 집중하여 이상동기 범죄로 인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된 사회적 분위기가 정착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정용선 충남지방경찰청장은 “묻지마 범죄 등 이상범죄에 대응하고 조기 사회 안정화를 위하여 성폭력 수배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수배자 검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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