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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출동으로 묻지마 폭행 사전 예방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8/26 [14:52]

신속한 출동으로 묻지마 폭행 사전 예방

정해성 | 입력 : 2012/08/26 [14:52]

식칼들고 거리 활보한 정신질환자 조기 검거

 

전남 영암경찰서(서장 안병호)는,지난 8월 23일 12시 47분경 영암읍 소재 농협 앞 노상에서 식칼을 들고 거리를 활보하는 정신질환자를 안전하게 검거하여, 정신병원으로 이송 보호조치하여 불특정 다수의 무차별 공격을 사전에 예방한 것으로 밝혀졌다.


같은날 12시 39분경 영암읍 소재 단위농협 앞 노상에서 칼을 든 남자가 흥분한 상태로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읍내파출소 순찰차 2대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하여 주변일대를 수색하여 식칼(손잡이 12.5cm, 칼날길이 21cm)을 들고 있는 남자를 발견 즉시 제압, 식칼을 안전하게 회수하여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신변을 안전하게 확보한 것이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정신질환 2급으로 확인된 오00(51세)씨는 같은 날 복용하던 정신질환약이 떨어진 상태에서 TV시청 중 자막 글씨에 흥분되어 일을 못 하겠다’며 부엌에 있던 식칼을 들고 거리를 활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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