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조폭(추종세력)갈취및폭력을 행사한 피의자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8/20 [16:51]

조폭(추종세력)갈취및폭력을 행사한 피의자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2/08/20 [16:51]

대전서부경찰서는 폭력조직 구미주파 조직원으로 활동하던 피의자가 무등록 대부업을 하면서 이자 명목으로 120%의 높은 이자를 갈취하는 등 채무 변재를 강요하고, 쇠파이프· 다리미·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행하여 피해자 김 모(34세)씨 등 2명에게 8주간의 상해를 가한 피의자 한 모(34세)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피의자 한씨는 폭력조직인 구미주파 조직원으로 무등록 대부업을 운영하는 자로, 지난 2011년 6월 17일 오후 4시 35분경 대전 서구 괴정동 소재 백화점 인근 노상에서 피해자 김 모(34세)씨에게 500백 만원을 빌려주고 이자 명목으로 월 50만 원씩을 갈취하는 등 채무를 변재하지 않는다며 폭행해 3주간의 상해를 가 하였으며,


지난 2012년 4월 20일 오후 3시경에는 대전시 서구 괴정동 소재에서 피해자에게 자신의 조직인 구미주파 조직원 생활을 하라며 소개하고, 피의자는 채무와 관려하여 피해자와 함께 인천에서 도피생활을 하던 중 피해자가 자신의 선배에게 피의자의 도피장소를 알려주고 구미주파를 탈퇴하겠다고 하자, 쇠파이프· 스팀다리미· 야구방망이 등으로 수회 때려 척골몸통부분골절의 8주간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 한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