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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경찰서, 의사협회와 MOU체결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8/19 [17:04]

해남경찰서, 의사협회와 MOU체결

정해성 | 입력 : 2012/08/19 [17:04]


주취폭력 처벌보다 치료를 위한...

해남경찰서(서장 안동준)는, 지난 8월 17일 해남군 의사협회(회장 의사 하상근)와 주취폭력 척결 및 상습주취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하여 병원과 MOU(업무협약식)를 체결하고 경찰과 대등한 당사자로서 주취폭력 척결 및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해남군 의사협회와 해남경찰서는 주취폭력 척결 및 상습주취자 치료?보호를 위하여 해남경찰서는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수사로 응급실 주취소란자 등 사회적 위해범인 주취폭력을 척결함으로써 평온한 서민생활을 보호하고, 의사협회는 상습주취자 치료프로그램에 따른 진료와 입원을 위한 협력병원으로 지정하여 경찰관서에서 연계한 상습주취자 치료?재활 치료비 감면 등 최선의 진료를 제공 받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해남군민으로서 경제적 빈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취자 등의 사회복귀?재활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협약했다.


해남경찰서는 해남군 의사협회와 업무협약으로 주취폭력의 일방적인 단속보다는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치료를 병행함으로서 군민과 함께하는 국민의 경찰로서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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