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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무주그란폰도 19일 개최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8/16 [14:57]

2012 무주그란폰도 19일 개최

정해성 | 입력 : 2012/08/16 [14:57]


135km 대장정 속에서 무주와 자전거의 매력에 흠뻑

무주읍 등나무운동장 출발 적상산 정상 도착, 7시간 대장정


장거리 자전거 마라톤 2012 무주그란폰도 대회가 19일 전북무주와 충북영동, 경북김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네오플라이가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저탄소녹색성장을 추구하는 무주군의 지역이미지를 높이고 지난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덕유산 사계절레저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무주를 MTB훈련을 위한 전진기지로 새롭게 어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최 당일 오전 7시 30분 무주군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을 출발해 적상산 정상 주차장까지 펼쳐질 2012 무주그란폰도 대회의 코스는 약 135km로 7시간이 넘는 레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이번 대회는 경주방식이 아닌 비경쟁 코스 완주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자전거 타기 붐을 조성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선수들의 안전과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무주경찰서를 비롯한 레이스 구간이 속해 있는 영동과 김천 등 인근 지자체와 연계해 구급차 및 응급요원 지원, 교통통제, 자원봉사 및 식수지원 등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오후 1시에서 3시까지는 적상산 안국사 방면에서 차량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 마케팅팀 박희랑 팀장은 “장거리 자전거 마라톤이라는 새로운 종목의 대회를 통해 자전거와 무주의 매력을 동시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무주가 자전거 동호인들의 메카로 인식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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