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는 렌트카 차량을 이용하여, 농,어촌 지역 빈집만을 골라 농산물 등을 14회에 걸쳐 총 1,500만 원 상당을 상습으로 훔쳐온 피의자 심 모(36세)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피의자 심씨는 오락기 설치기사 일을 하는 자로, 지난 2012년 7월 3일 11시경 전북 부안군 보안면 소재 피해자 김 모(여,82세)씨의 집에 들어가 안방에 있던 시가 150만 원 상당의 귀금속 4점을 훔치고, 지난 2012년 6월 10일 ~8월 15일까지 같은 방법 등으로 부안지역 빈집을 14회에 걸쳐 귀금속 및 농산물(고추)등 총 1,5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부안군 보안면 일원애서 빈집 절도사건이 집중 발생됨에 따라 수사에 착수하여 피의자 주거지를 파악, 심 씨를 붙잡아 구속하고 여죄 등을 추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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