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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 직원 휴일 반납하고 수해복구 나서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8/15 [17:56]

군산시, 전 직원 휴일 반납하고 수해복구 나서

정해성 | 입력 : 2012/08/15 [17:56]


8.15 군산시 직원 1,000여 명 비상근무 실시

 

군산시청 직원 1,000여 명이 8월 15일 광복절 휴일을 반납하고 오전 9시부터 20개 읍면동 수해복구 지역에서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


13일 새벽부터 비상근무를 시작한 군산시 직원들은 각 부서별로 인원을 배정해 수해복구 작업을 지원해 왔으며 15일에는 공휴일을 맞아 관과소장 책임 하에 전 직원이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피해가 컸던 문화동 삼성아파트, 현대코아, 나운동 현대2차아파트, 한길문고, 소룡동 성원상떼빌 등에서 중점적으로 복구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45,000수의 닭이 폐사 했던 농가에는 가장 많은 9개 부서 200여 명이 참여해 복구 작업을 돕고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각 부서별로 인원을 배정해 계속해서 복구 지원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군산시 관계자는 “전 직원이 한 마음이 돼서 빠른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하루 빨리 평온했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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