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병로)는 8월 1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한달간 서민경제 침해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전개한다.
이번 단속은 경제불황을 틈타 서민경제에 고통을 가중시키는 행위를 엄단하고 신속한 피해구제로 범죄피해자 보호와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진행된다. 이를 위해 속초해경은 구역별 총 4개의 특별단속반을 구성해 관내 전역에 대한 단속활동에 나서는 한편, 연안 경비정과 해양경찰 파출소 등 모든 해양경찰이 단속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중점 단속 대상은 ▲선용품·선박장비·양식장 어획물 등 해상절도 행위 ▲양식장 종사자 및 어선원 등 사회적 약자 대상 임금착취 및 인권 유린사범 ▲어선원 고용시 선불금 편취사범 ▲기소중지자 등 기타 국민생활 저해사범 등을 중점 단속한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매년 단속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는 선불금 사기 등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펼쳐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내외뉴스 강봉조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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