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경찰서는 새벽시간 편의점에 들어가 문화상품권을 구입 할 것처럼 하여 상품권을 낚아채 달아나는 수법으로 3회에 걸쳐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훔쳐 달아난 피의자 임 모(16세)군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 했다고 13일 밝혔다.

피의자 임 군은 지난 2012년 8월 8일 새벽 4시 25분경 대전 서구 소재 편의점에 마스크를 하고 들어가 문화상품권을 구매 할 것처럼 한 뒤 피해자가 들고있는 문화상품권(1만원권) 10매를 낚아채 달아나는 등 지난 2012년 8월 7일 ~8월 8일 사이 같은 방법으로 대전 중구와 서구 일원 편의점에서 3회에 걸쳐 문화상품권 30매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 임 군을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