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서장 김화순)는 지난 10일 논산시 반월동 소재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회장 박희성)를 방문 노인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 지팡이와 야광 모자 등 노인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논산 계룡 지역의 경우 교통사고발생건수(사망사고 포함)는 전년대비 4.7% 증가한 반면 65세이상 노인이 전체 사망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1.1%에 이르고 있다며, 이에 논산경찰서에서는 노인 분들이 사용하기에 유용한 야광지팡이와 야광 모자를 배부하여 이를 사용함으로써 야간 또는 흐린 날씨에 운전자의 시인성을 좋게하는 등 노인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논산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유병찬은 “사회적 약자인 노인 분들의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논산경찰서에서는 연말까지 관내 노인정 마을회관을 방문시에 위 물품을 함께 배부하여 노인교통사망사고 예방 홍보효과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논산경찰서에서는 지역치안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관내 노인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별도예산 4,000만원을 편성 노인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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