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오는 8월 11일부터 19일까지 대전 오월드 플라워 랜드에서 진행되는 맥주 축제와 관련하여,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전 인접경찰서에서의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논산, 공주, 세종, 금산, 고속도로 TG에서 행사 참석 후 귀가 중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장소에서 전·의경 등 단속 인원을 지원하여 음주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별적 단속이 실시 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한편, 충남경찰은 행사장소가 도심과 떨어져 있어 음주운전 유혹에 노출되기 쉬우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하여 운전자에게 반드시 대중교통·행사장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대리운전으로 안전하게 귀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