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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경찰서, 장애인 보호시설 방문 지문 사전등록제 실시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8/03 [21:49]

대전서부경찰서, 장애인 보호시설 방문 지문 사전등록제 실시

정해성 | 입력 : 2012/08/03 [21:49]


대전서부경찰서(서장 김재선)는 3일 오전 10시 대전 서구 원정동 소재 지적 장애인 복지시설 ″행복마을″을 방문하여 시설 입소자 43명에 대하여 실종 대비 얼굴촬영, 지문 등 사전등록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등록은 지난달 경찰서에서 사전등록에 관한 안내문을 발송하여 복지시설 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경찰이 추진하는 사전등록제는 14세미만의 아동, 지적, 자폐성, 정신장애인 및 치매노인을 상대로 경찰관서에서 지문 등 자료를 등록하고 실종되었을 때 신속하게 발견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날 행복마을 원장 윤경열은 입소 장애인이 한순간이라도 보이지 않으면 불안하고 걱정이 되었다며, 이번에 경찰이 직접 방문해 지문등록을 해줌으로써 안심이 된다고 말하고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서부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전개하여 실종 예방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의 이미지 구현에 앞장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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