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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성폭력 등 범죄예방을 위한 공․폐가 일제 수색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7/25 [16:44]

대전경찰청, 성폭력 등 범죄예방을 위한 공․폐가 일제 수색

정해성 | 입력 : 2012/07/25 [16:44]


이상원 대전지방경찰청장은, 오늘 25일부터 이달 말 까지 경찰기동대 및 5개 경찰서 지구대 등 총 350여 명을 동원하여 관내 방치된 공· 폐가 밀집지역 등 우범지역의 일제수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 소제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역을 비롯 대전권 일대 200여 개소의 재개발 지역의 공·폐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 시정장치를 설치토록 권고하고 재건축 개발 주체에 철거 및 보안대책을 수립 하도록 독려 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번수색에서 범죄에 은익 이용 될 수 있는 지하실 옥탑방, 정화조, 물탱크, 하수구 등을 정밀 수색하여 범죄의 흔적을 발견하는데 주력하고 용의자들이 은신 사용될 침구류 취사도구 등을 제거하여 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공 ·폐가 관리자나 소유자들도 출입문을 폐쇄하거나 건물을 철거하여 범죄용의자들이 출입할 수 없도록 해 줄 것과,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들도 범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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