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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경작하라!’, 제11기 김포도시농부학교 개강

김영란 | 기사입력 2018/03/14 [13:00]

‘도시를 경작하라!’, 제11기 김포도시농부학교 개강

김영란 | 입력 : 2018/03/14 [13:00]


[내외신문=김영란 기자]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와 김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표 이적)이 공동운영하는 제11기 김포도시농부학교 개강식이?8일 개최됐다.

 

금번?11기 김포도시농부학교에는?32살의 대학생부터?68세의 귀농준비생까지?다양한 직업 및 연령층이 함께하며,?총?43명의 시민이 도심?속에서 경작 활동을 함께 한다.?개강식 후?자기소개시간을 통해 교육 참여 동기를 서로 발표하며 수강생들의 첫 만남을 마쳤다.

 

이번 교육과정은?3월?8일부터?10월?18일까지 총?41강이며,?이론수업은 매주 오후?7시30분,?실습수업은 토요일 오후?2시에 진행된다.?경작활동과 더불어?시기별로?텃밭에서 수확한 작물을 활용한 요리강좌,?농기계사용법,?포도나무 재배실습,?천연농약 만들기,?텃밭갈무리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강좌들이 제공된다.

 

김포도시농부학교는?2011년?1기를 시작으로?10기까지 총?308명의 도시농부를 배출했으며,?도심 속 경작활동을 통하여 농업을 이해하고 건강한 녹색여가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으므로 해가 거듭할수록 많은 시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앞으로 농업은 미래에 가장 유망하고 잠재력이 뛰어난 산업이다.?도시농부학교는 농업에 대한 다양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구성된 시민들이 농업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교육과정이므로?모든 수강생들이?1년여?과정동안?열심히 교육에 참여하여 농업이 무엇인지,?농업의 가치의 소중함에 대해 배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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