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 치매환자 11 기억친구 참여자 교육(사진제공=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최근 동구치매안심센터와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협업으로 치매환자 1:1 기억친구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환자 1:1 기억친구 꾸러미' 사업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의 주요 목표는 치매환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개선하고, 기억친구로서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함양하는 것이었다.

교육에서는 치매환자의 특성과 돌봄 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치매환자의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활용 방안도 교육받았다.

교육을 마친 참여자들은 1:1로 매칭된 치매환자의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안부 확인, 인지 건강 프로그램 진행, 일상생활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 참여자는 "이번 교육에서 배우고 경험한 내용들이 치매환자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뿐 아니라 집에 있는 내 가족과의 관계와 같은 일상생활에서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