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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만겔러드지 박사 "물만 잘먹어도 질병에 걸리지 않아"

교도소에서 발견한 물의 치유력
체내 수분 부족과 만성 질환의 관계
논란과 인정

유경남 기자 | 기사입력 2024/08/02 [13:45]

바트만겔러드지 박사 "물만 잘먹어도 질병에 걸리지 않아"

교도소에서 발견한 물의 치유력
체내 수분 부족과 만성 질환의 관계
논란과 인정

유경남 기자 | 입력 : 2024/08/0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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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픽사베이    

 

페레이둔 바트만겔리드지(Fereydoon Batmanghelidj) 박사는 물 치료의 중요성을 연구한 이란 출신의 의사로, 물의 건강 효과에 대한 연구로 유명하다. 1931년 이란에서 태어난 그는 런던의 세인트메리 병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페니실린의 발견자인 알렉산더 플레밍 경의 제자로 학업을 마쳤다.

 

바트만겔리드지 박사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 정치범으로 체포되어 에빈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이곳에서 그는 물이 만성 질환, 특히 소화성 궤양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발견했다. 그는 교도소 내에서 다른 수감자들에게 물을 제공하여 궤양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성공했고, 이를 통해 물이 건강에 미치는 중요한 역할을 연구하게 되었다.

 

그의 주요 이론은 체내 수분 부족이 많은 질병의 원인이라는 것이다. 그는 저서 "You're Not Sick, You're Thirsty!"와 "Your Body's Many Cries for Water"를 통해 물이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바트만겔리드지 박사는 체내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의 이론은 주류 의학계에서 논란이 많았다. 많은 전문가들은 그의 주장을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것으로 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탈수가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렸다.

 

바트만게리지 박사의 연구는 물의 의학적 중요성을 재조명하게 만들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물의 건강 효과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 의학계는 인간의 갈증이 통증과 조기 사망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발견의 중심에는 물 치료의 권위자 바트만 게리지 박사가 있다. 그는 런던대학 세인트메리병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인생을 '물의 의학적 약용연구'에 바쳤으며, 이를 통해 세계 의학계를 뒤흔드는 저서를 집필했다.

 

게리지 박사는 수많은 임상과정을 통해 만성 질환의 주요 원인이 체내 수분 부족이라는 점을 최초로 밝혀냈다. 이 원리를 바탕으로 약을 사용하지 않고 물만으로 약 3000여 명의 환자를 치유했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물은 심장병, 중풍, 골다공증, 백혈병, 림프종, 고혈압, 당뇨병, 불면증, 우울증 등 다양한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

 

그는 체내 수분이 혈액을 희석시켜 심뇌혈관이 막히는 것을 예방하고, 뼈를 단단하게 하며, 산소를 세포에 공급해 암세포를 억제한다고 밝혔다. 또한 물은 천연 리뇨제로 고혈압을 낮추고, 항당뇨 성분을 증가시키며, 수면을 촉진하는 멜라토닌을 생성하고,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우울증을 완화한다.

 

현재 의학계는 탈수 현상이 인간의 사고력과 내장 기관에 미치는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가벼운 탈수도 사고를 흐트리며, 심각한 탈수는 장기 기능을 떨어뜨려 사망에 이르게 한다.

 

교도소에서 발견한 물의 치유력

 

바트만겔리드지 박사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 정치범으로 체포되어 에빈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이곳에서 그는 물이 만성 질환, 특히 소화성 궤양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발견했다. 그는 교도소 내에서 다른 수감자들에게 물을 제공하여 궤양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성공했고, 이를 통해 물이 건강에 미치는 중요한 역할을 연구하게 되었다

 

물을 마시는 방법

 

매일 2~3리터의 물을 여러 번 나누어 마셔야 하며, 갈증이 나기 전에 마셔야 한다.끓인 물을 마시며, 탄산음료나 커피는 피해야 한다.

 

차, 커피, 와인 등은 탈수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체내 수분을 앗아갈 수 있다.

 

물을 마시는 정확한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자기 전에 9시에 사무실에서, 11시, 식사 후 반시간 지나서, 오후 3시, 6시, 저녁 식사 후에 물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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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시민신문 대표
시민포털 전남 지부장
man90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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