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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여름철 집중호우 틈탄 환경오염 불법행위 단속 강화

- 8월 말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실시해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7/22 [17:01]

미추홀구, 여름철 집중호우 틈탄 환경오염 불법행위 단속 강화

- 8월 말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실시해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7/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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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추홀구청 청사 전경(사진제공=미추홀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22, 여름철 집중호우를 틈탄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8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집중호우 시 사업장 내 보관·방치 중인 폐수, 폐기물 등의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입될 소지가 큰 만큼, 사전홍보, 집중단속, 기술지원 3단계로 진행된다.

 

특히, 구는 집중단속 기간에 갯골 유수지와 인접한 학익동 자동차정비단지를 중심으로 취약 시간인 야간에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결과 오염물질 무단배출, 무허가 시설 운영, 비정상 배출시설 가동행위 등 고의성 위반행위에 대해서, 구는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한편,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 사업장에 대해서는 녹색환경지원센터, 민간환경감시단의 전문 환경 기술 인력을 통해 시설복구 유도 및 운영 기술 전수, 사업장 자율환경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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