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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조오상 정무수석 등 3명 임용장 수여

- 조오상 정무수석, 백종환 홍보수석, 서준석 시민사회수석 임용
- 시장 직접적인 지휘감 강화 및 정책 수행력 향상 목적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7/16 [12:38]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조오상 정무수석 등 3명 임용장 수여

- 조오상 정무수석, 백종환 홍보수석, 서준석 시민사회수석 임용
- 시장 직접적인 지휘감 강화 및 정책 수행력 향상 목적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7/16 [12:38]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조오상 정무수석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광역시가 시장 특별보좌관 제도를 축소하고 직속 수석을 늘리는 방향으로 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15일 조오상 정무수석, 백종환 홍보수석, 서준석 시민사회수석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조오상 정무수석은 남동구 의원 출신으로, 민선 6기 유정복 시장 시절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본부장, 이번 민선 8기 유 시장 때는 공모 과정을 거쳐 일반임기제 5급으로 홍보기획담당관실 정책홍보팀장을 역임했다.

 

백종환 홍보수석은 언론인 출신으로, 기호일보를 거쳐 인천일보와 인천투데이에서 편집국장을 지냈다.

 

서준석 시민사회수석은 총선 출마를 위해 시민소통 특별보좌관에서 물러났다가 복귀했다.

 

3명의 수석은 모두 전문임기제 가급(4급 상당)으로, 시장을 보좌하는 기관으로 일반직 공무원을 임용할 수 없으며 별정직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공모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임기도 없다.

 

이에 따라 시장 직속의 수석은 전문임기제 가급인 박병일 정책수석, 성용원 환경교통수석, 박병철 문화복지수석을 포함해 모두 6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인사 조정은 시장의 직접적인 지휘감을 강화하고, 정책 수행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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