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 실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펼쳐-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 한산면(면장 최항우)은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부터 관내 행복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효 실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산면 공무원 13명으로 구성된 「한사랑봉사단」은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 300송이를 사랑의 집과 모자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가슴에 달아드리고 건강을 기원하였다.

카네이션을 받은 한 어르신께서는 “자식들도 잘 챙기지 못하는 일을 공무원들이 손수 찾아와 꽃을 달아주니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며 기쁨의 눈물을 보이셨다.

최항우 면장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가 너무나 아름다웠다”며 “여러 분야의 복지가 있지만, 세월의 뒤안길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을 앞두고 함께 한 시간이 참 봉사정신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