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가요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 오성초등학교(교장 이강홍)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여 장애를 가진 사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마음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1교시-민들레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애니메이션 시청 후 우리가 서로에게 던지는 나쁜 말, 이해하지 못하는 말들이 상대방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 등 다섯가지 이야기 사례를 보며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4일은 서천장애인복지관 구재선 강사를 초빙하여 ‘어울림 세상만들기’ 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듣고 시각 장애와 청각 장애를 직접 체험하기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주었다.

이강홍 교장은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들의 마음을 이해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더불어 사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