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 기산면(면장 강일권)은 지난 18일(토) 기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면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기산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개회식, 체육경기,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서는 허이분(100세, 막동리), 노을래(100세, 신산리), 이배근(97세, 광암리) 어르신에게 장수상을 수여했다.

체육경기는 법정리별 13개 팀으로 나뉘어 대항경기 방식으로 투호, 공굴리기, 남녀 줄다리기, 400m계주 등 4종목을 실시했으며, 체육경기 후에는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행사가 이어져 흥겹고 풍성한 면민화합 한마당이 되었다.

강일권 기산면장은 “이젠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해 미래 기산이 나아갈 방향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생각하고 실천의지를 다져 나가야 한다”며 “전 기산면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과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지역이 간직하고 있는 여건과 특성을 바탕으로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이 될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