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우리 지역의 주요 관광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민원실 진열대에 서천군 관광상품을 전시해 자연스런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서천군 관광상품을 접할 수 있는 곳은 관광홍보관 등에 한정되어 있었으나, 민원실 진열대를 관광상품으로 새롭게 단장하면서 청내에서도 관광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홍보용 진열대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한산모시’, 몽드셀렉션 금상 수상한 ‘한산소곡주’, 풀을 먹고 자란 친환경 ‘서래야 쌀’, 미국으로 수출되는 ‘스넥김’ 등이 진열되어 있으며, 판매 연락처까지 기재되어 있어 고객이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김봉녀 민원실장은 “민원실을 찾는 고객의 시각에서 지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