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역 주민의 개인 건강관리에 가교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리더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건강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리더자들이 대상자들(아동, 청소년, 노인 등)에게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전달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리더자들의 역량강화교육 및 모니터링으로 지역사회 건강실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일 보건소에서 관내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초등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노석선 교수를 초빙해 아토식?천식 예방 및 관리 교육을, 대한절주협회 대전지구 조성도씨를 초빙해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받은 건강 리더자들은 초등학교 흡연 및 음주예방 교육에 투입되어 그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또한, 군보건소는 오는 13일에는 서천군자활센터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노년기 건강 및 영양관리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오는 10월까지 관내 기관단체 건강리더자, 급식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 관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의 리더들에게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생활실천율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