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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조직위, UAE 두바이서 PR로드쇼 개최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6/04 [04:00]

인천AG 조직위, UAE 두바이서 PR로드쇼 개최

이승재 | 입력 : 2013/06/04 [04:00]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2014년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대한민국 인천에서 열리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아랍에미리트 국민의 인지도 및 관심 제고를 위한 해외PR 로드쇼를 지난 2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 주요 6개국에서의 PR 로드쇼를 계획하고 있는 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 6일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서 첫 번째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중동아시아의 허브 도시이자 스포츠에 대한 관심 및 참여도가 높은 UAE의 두바이를 두 번째 목적지로 선정했다. 두바이 로드쇼에는 송영길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인천시장)과 관계자, 유서프 야쿠브 UAE 국가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등 체육계 및 정부 인사, 권태균 주 UAE 대사 및 현지 주재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후원사, 한국인 인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송영길 집행위원장은 “이번 로드쇼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UAE 국가올림픽위원회에 감사한다”며, “아시아가 세계 중심으로 도약 하는 시대를 맞아, 모든 아시아 국가들이 다함께 힘을 합쳐 인천아시아경 기대회를 다양한 역사, 문화, 전통, 종교를 가진 아시아 국가들이 하나 되는 화합과 평화의 스포츠 축제로 만들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서프 야쿠브 NOC 부위원장은 “우리 올림픽 위원회 및 UAE 선수들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6개국 홍보 로드쇼에 UAE가 선정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좀 더 가치 있는 아시아 이벤트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광저우아시안게임 승마 은메달리스트이며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두바이 공주인 셰이카 라피타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현지 홍보대사로 임명함으로써 언론과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2014비전프로그램의 취지를 담아, UAE 유소년 스포츠발전을 위한 스포츠발전기금을 전달 했으며,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인천시립무용단의 경고춤과 기원무(Hope) 등 한국 문화공연도 선보여 현지의 찬사를 받았다. 송영길 집행위원장은 행사종료 이후 현지 TV, 라디오 방송 등 많은 매체와의 직접 인터뷰를 통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조직위원회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대회이자, 실내 스포츠 종목의 발전을 위해 올해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4회 인천실내&무도(武道)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실시했다.
조직위원회는 두바이 로드쇼에 이어, 인도, 싱가포르, 베트남 및 중국에서 차례로 해외 홍보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송시장은 3일 요르단 암만에서 OCA 알사바 회장을 만나 아시안게임 성공적 개최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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