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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학연구소, 제1회 학술세미나 개최

- 삼국 이전 충주지역의 정체성 찾기 -

전용욱 기자 | 기사입력 2022/10/18 [09:24]

[충주시] 충주학연구소, 제1회 학술세미나 개최

- 삼국 이전 충주지역의 정체성 찾기 -

전용욱 기자 | 입력 : 2022/10/18 [09:24]

 

 

충주시는 제1회 충주학 학술세미나가 오는 20일 ‘삼국 이전 충주지역의 정체성’이란 주제로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세미나는 지난해 7월 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 부설 충주학연구소가 개소한 이후 중원문화가 본격적으로 형성되는 시작점을 짚어보는 동시에 충주 지역의 정체성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마련된 첫 행사다.

 

또한, 중원문화권 설정에 따라 중원문화의 중심 도시인 충주에서 처음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세미나는 삼국 이전에 실재했던 지배세력의 확인을 통해 중원의 정체성을 찾아볼 예정이다.

 

세미나는 이청규 영남대 명예교수, 이동휘 국원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부장, 문재범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병구 충주학연구소장의 진행으로 서길덕 도원문화재연구원 원장, 성정용 충북대학교 교수, 이장웅 한성백제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주제별 지정토론자로 참여하는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김병구 충주학연구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충주 문화의 시작점을 조명해볼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며 “충주학연구소에서는 향후 충주지역에 대한 꾸준한 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학으로서 충주학이 정립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세미나는 충주학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도 가능하며, 세미나가 종료된 이후에는 발표 및 토론 영상을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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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시민포털지원센터 이사
월간 기후변화 기자
내외신문 전북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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