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광수, 민간위원장·공복순)는 지난 14일 남면 경로당 30개소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떡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10월 5일일부터 경로당에서 식사가 가능하도록 방역수칙이 변경되면서, 어르신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이른 아침 새마을 작업장에 모인 협의체 회원들은 경로당에 전달할 떡을 준비하였으며, 남면 경로당 30개소를 방문하여 대화를 나누며 복지 서비스를 안내했다.

공복순 민간위원장은 “협의체로 백미(60kg) 기탁이 들어와서 좀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나누고 싶은 마음에 ‘경로당 떡 나눔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면서 “마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담소를 나누시면서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내시는데 앞으로 경로당이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광수 남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서 생활밀착 복지서비스를 적극 펼쳐가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써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