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올해 7월 5일부터 시행 중인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홍보에 나섰다.
그간 산지 관련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평일 근무시간 내에 읍·면사무소나 군청을 직접 방문해야만 했었으나, 통합정보시스템 시행 이후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각종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군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민원은 △산지전용허가와 신고 △산지 일시사용 허가와 신고 △대체 산림조성비 부과와 징수 △용도변경 신청 △토석 채취 허가 △채석단지 지정·해제 △채석 신고 등이다.
특히 필지 정보조회, 주제도 확인 등 GIS(지리정보시스템)를 기반으로 한 공간 정보도 제공하며, 민원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와 문자를 통해 알려주고 있어 이용의 편의를 도모했다.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fcis.forest.go.kr)에서 신청인 인적사항과 구비서류를 입력 후 수수료를 결제하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수수료 또한 신용카드·계좌이체로 지불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김성영 건축개발과장은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 운영으로 산지 관련 인·허가를 받기 위해 허가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고성군은 앞으로도 선진행정 및 신속 정확한 산림행정으로 민원인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건축개발과(☏055-670-2722~27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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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시민포털지원센터 이사 월간 기후변화 기자 내외신문 전북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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