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은 오늘 6월 18일 9시 대전경찰청 6층에서 경찰, 교육과학기술부, 여성가족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117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경찰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117센터의 학교폭력 신고· 상담이 증가되고 있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속한 상담 및 조치가 요구됨에 따라 각 시도 지방경찰청에 117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117센터는 다양한 형태의 학교폭력에 선제적이고 전문적인 대처를 위해 경찰청 ·교육과학기술부, 여성가족부 등 3개 부처에서 파견된 최고의 전문 상담사들로 구성되었다.

또한,24시간 긴급전화인 117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의 신고 상담 및 유관기관과 연게하여 신속한 수사를 통해 피해 학생을 보호· 지원을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며, 그 외 가정폭력 · 성매매 · 피해여성들의 신고 ·상담 업무를 병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에 참석한 이상원 청장은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이 배움의 공간에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보호 ·지원하는 것이 경찰의 역할임을 강조하고 모든 신고 상담은 내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