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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덕진경찰서는 자신이 종업원으로 근무했던 매장에 몰래 들어가 진열된 휴대전화 5대 (시가 510만원 상당)를 훔친 피의자 정 모(22세)씨를 붙잡았다고 15일 밝혔다. 피의자 정씨는 피해자 이씨가 운영하는 휴대폰 판매점 종업원으로 근무했던 자로 지난 2012년 6월 8일 전주시 송천동 소재 휴대폰 매장에서 종업원으로 근무할 당시 가지고 있던 보안카드를 이용하여 매장에 진열된 휴대폰 5대 시가 51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피해품 추적수사로 피의자 주거지에서 잠복 중 검거하여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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