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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초심메신저 4인방이 떳다”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6/14 [17:27]

전북경찰 “초심메신저 4인방이 떳다”

정해성 | 입력 : 2012/06/14 [17:27]


10만 경찰 초심찾기 大프로젝트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장전배)에서 진행 중인 10만 경찰 「초심찾기 대프로젝트」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신뢰 위기에 처한 경찰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초심찾기 교육의 최선봉에는 4명의 주역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군산경찰서 김승복 경위, 12지구대 김종국 경사, 완산경찰서 이경만 경사, 남원경찰서 공풍용 경사가 그 주인공으로 알려졌다.


초심메신저들은 경찰청 CS강사, 법무부 사이버강사, 학교폭력예방 강의 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발돼 7일간의 초심메신저 교육을 수료하여 하루 3시간씩 개인당 5~6회의 강의를 강행하고 있다.


이 경찰관들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맡은 업무를 수행하면서 전북경찰의 초심을 찾아내는데 일조하겠다는 신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동료 직원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초심찾기 교육에서 동료 직원들은 초심을 일깨우기에 충분한 교육 이였다˝며, 외부강사가 아닌 동료 직원이 진행함으로써 자연스런운 분위기 속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종국 초심메신저는 귀찮고 회의적인 반응으로 초심찾기 교육에 임했던 직원들이 시간이 갈수록 입문 당시 순수함과 열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고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향후 좋은 컨텐츠를 개발하여 한사람의 직원이라도 더 많은 초심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초심찾기 교육은 경위이하 직원들은 19일까지 경정, 경감급 중간관리자들은 29일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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