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상원)은 오늘 11일 오후3시 대전지방청 6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쇄신 종합대책과 관련하여 대전경찰 지휘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방청 전 계장급 이상, 각 경찰서장, 생 안, 수사과장, 청문감사관이 참석, 부패비리 척결, 국민안전확보, 조직쇄신 및 의식개혁 등 3가지 주제별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 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대전지방경찰청은 지방청의 ´비리경찰 적발 및 부패고리 색출´ 역량을 대폭 보강하고, 내부비리 전담수사팀을 확대하여 강력한 사정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풍속업소 광역단속. 수사팀을 운영, 기업형 부패업소를 발본색원하는 등 부패요인을 원천적으로 차단 키로 하였다.

또한 112신고 대응체계도 대폭 강화하여 기존에 구축한 상황실을 확대하고 119와의 핫라인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여 112 허위신고에 대한 민. 형사상 책임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말까지 지방청 경찰서 인력을 감축하여 일선현장에 치안역량을 강화하고 일상의 평온을 위협하는 5대 폭력조직, 주취, 갈취, 학교. 성폭력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적 약자와 서민생활 보호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했다.

6월말까지 실시중인 ´초심교육´으로 경찰혼을 확고히 정립해 현장과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등 경찰관의 의식개혁 및 조직문화 쇄신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