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축협 물류센터에서는 7일 오전 10시축산농가의 숙원사업이었던 무진장축협 물류센터 현대화사업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 각급 유관기관장과 조합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축사 테이프컷팅 등 시설 관람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무진장축협 물류센터는 1998년 12월 준공으로 육가공 및 하나로마트사업을 진행하여 왔으며, 진안군에서 협력해 광특 5억원, 군비1억원 등 총 14억원을 투자해 2011년 11월 착공 축산물 부분육가공사업, 소포장사업 등 전국이마트 50여개 점포에서 장수한우와 ´마이돈포크´ 브랜드를 통해 GS리테일 농협 등 100여 개의 거래처에 우수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연간 돼지 8만여두, 한우 5,300여두를 생산핳 수있는 가공공장과 연간 300톤이상의 인터넷판매용 소포장축산물을 가공할 수 있는 규모로 준공식 개최 후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물류센터 증축으로 무진장지역 양축농가 들의 소와 돼지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유통거품없이 직공급해 양축농가와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