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읍장을 지낸 이호영 전읍장 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 되는 기쁨을 안았다.
병무청에서 2004년부터 3대가 현역으로 근무해 군복무를 ?마친 가문을 발굴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금년도에 선 정한 병역병문가 20가문중 이호영씨 가문이 포함돼 오는 15일 서울세중문회회관에서 병무정장상(동상)을 받는다.
이호영 전읍장 가문은 1대가문인 부친(故 이재인)께서 육군 에서 33개월간 근무, 만기전역을 하셨고, 2대가문 대표 이 호영 전읍장 (육군병장전역), 동생 이무영(육군병장 전역), 동생 故이화영 (해군병장 전역), 3대 이진호 (육군병장 전 역), 이진규(육군병장 전역), 이진원(육군병장 전역),이진혁 (육군병장 전역)에 이르기 까지 모두 현역으로 복무했으며, ?가문의 총 복무기간은 무려 226개월에 달한다.
1대가문인 부친(故 이재인)께서는 53년 육군에 입대해 15 사단에 배치 받고 한국전쟁에 참전하기도 한 6.25 참전용사 다.
이호영 전 읍장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히 병역의 의 무를 이행했을 뿐인데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다니 자랑스 럽고 보람을 느낀다. 가문의 영광이니 만큼 대대손손 나라 를 지키는 군인으로서 책무를 다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병무청에서는 2004년부터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가문이 ?주위로부터 존경을 받고 긍지를 갖게 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병역병문가로 선정해 선양하는 행사를 전개하고 있으 며, 선정된 병역명문가에게는 지역사회에서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박물관, 공원, 자연휴양림 등의 무료(또 는 할인) 관람, 취업지원 등의 우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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