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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김종천 포천시의회 의장 송우IC 철회 반대 서한

이홍우 | 기사입력 2012/06/06 [10:44]

[특별기고] 김종천 포천시의회 의장 송우IC 철회 반대 서한

이홍우 | 입력 : 2012/06/06 [10:44]


국토해양부는 송우IC의 개설을 취소화 하려고 하는데 16만 시민 가만있지 않을 것,?

서울(구리) - 포천간 민자고속도로 추진과 관련하여 현재 국토해양부에서 송우IC 재검토(취소화) 하려는 것에 대하여!?

우리 포천시와 포천시의회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서울(구리) - 포천간 민자고속도로와 관련하여, 당초 포천시 소흘읍 지역에 개설하기로 결정되어 있는 송우IC를 국토해양부에서 개설 취소하려는 것과 관련 하여 반드시 약속대로 그리고 원칙대로 개설되기를 강력히 촉구하며 만약 이행되지 않을시에는, 포천시와 포천시의회 그리고 16만 시민 모두와 함께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강력한 궐기가 이루어질 것임을 염두하기 바란다.

도로는 자동차의 소통을 원할 하게 하기 위하여 개설이 된다고 본다.

그러나 자동차와 도로개설 역시 사람을 위하여 만들어 지는 것이다.

국민의 삶의 불편함이 없도록 그리고, 낙후되어 있는 우리 포천시의 현실 속에서, 서울(구리)-포천민자고속도로 개설에 거는 기대는 우리시 16만 시민 모두의 소망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 허덕이는 기업인, 그리고, 모든 포천시민들의 크나 큰 바램 과 최고의 염원이 담겨져 있다.

그동안 우리 포천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국가균형발전법, 군사시설 보호법, 그리고 두 개의 군단과 동양 최고라 일컫는 승진훈련장 및 영평사격장, 그리고 각종 중첩된 규제로 인한, 기업투자 및 인허가에 따른 개발이 억제되어 있으며, 개인의 재산권 행사 또한, 크나 큰 불이익을 감수하며 살아오고 있는 것이 오늘 포천의 현실이다.

정치인이나 지도자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열심히 일하려고 애를 써도 이러한 제도 하 에서는 좋은 결과가 나올 리가 없고, 발전을 기대 할 수 없는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우리 포천시의 어려운 현실 이기도 하다.

우리 포천시민은 6. 25 동란 이후 중첩된 규제 등, 낙후지역으로써의 불이익도 최대한 감내하며, 잘되겠지 하는 막연한 희망으로 국가와 정부를 믿고 지금껏 얌전히 살아왔다. 하지만 이제 그렇게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우리 포천의 후손들의 미래를 위해서, 지금 부터라도 목소리를 높이고 충분한 우리들의 권리를 주장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중앙 정부에서 우리 포천시를 만만히 보지 않도록 시민들 모두와 함께 중앙정부의 약속을 반드시 받아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때에 서울(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개설은, 우리 포천시 최고의 열망과 희망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나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국토해양부에서는 당초 계획된 서울(구리)-포천간 민자고속 도로의 개설계획중, 포천시 소흘읍의 송우IC 설치 계획을 취소화 하려고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자에도 이야기 했듯이, 도로는 자동차의 원할한 교통의 수단이라고 할 수 있지만, 포천시 전체 인구 16만 중 약 5만의 인구를 차지하는 소흘읍 주민들의 편익과 도로로써의 기능을 위하여, 반드시 송우IC 설치를 의무화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예산절감이 필요 한 것은 알지만, 차량 및 인구의 수요 예측을 정확히 파악하여, 훗날 후회됨이 없는 잘못된 시공으로 인한, 추가예산편성으로 오히려, 낭비성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기 바라며, 국민들로부터 비난받지 않는 깨끗한 정부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시작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서울(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개설로 인한, 신뢰받는 중앙정부 그리고, 포천시민들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느끼고, 칭찬받을 수 있는 국토해양부가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중앙정부가 국민들에게 약속한대로 반드시 지켜지고 이행 할 것을 거듭 요청한다.

다시 한 번,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께 16만 포천시민과 포천시의회 에서 정중히 건의 드립니다.

당초 정종환장관의 약속을 바탕으로 계획대로 송우IC 구간이 반드시 개설 되어야 하며, 장관의 약속은 정부의 약속이며, 국민이 정부를 신뢰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만약 최초의 계획대로, 개설되지 않거나 약속을 실천하지 않을 경우, 포천시민 모두와 함께, 모든 물리적 실력행사도 불사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눈앞의 이익이나 졸속 행정으로 인한, 과오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먼 미래를 향한, 국민을 위한 편익과,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사업시행 이 되길 기대하며, 어려운 포천시에 큰 희망을 주시기를 소망하며, 다시 한 번 송우 IC가 개설되기를 강력히 촉구 합니다.

 

포천시의회 의장 김 종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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