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장전배)는 오늘 31일 경찰청 5층 회의실에서 체류외국인 범죄 대응과 관련하여 다문화 치안활동 등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외사 협력 자문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전북지방청 외사협력자문위원회는 2009년부터 운영 학계, 관계기관 . 지역 상공인 등 외사관련 각 분야별 실무 전문가 13명으로 구성 대책 협의기구로서의 수행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과 매년 증가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교 내 따돌림 등 폭력 방지를 위한 경찰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간담회를 마치고 시뮬레이션 사격 체험과 과학수사계 견학을 통해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장전배 전북청장은 ˝도내 체류외국인 증가에 따른 새로운 치안수요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현장중심의 다문화 치안활동에 경찰뿐만 아니라 사회의 각 분야 전문가들의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외사협력위원회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